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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레시피/음료레시피

홈카페 : 블로그의 시작

by 산혜또니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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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시작.

열아홉에 나이로 처음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시작해

올해 서른다섯, 햇수로 16년 차 바리스타다.

지금은 이렇다 할 직업이 없는 평범한 주부에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나는 꿈이 있다.

나만에 매장을 차려 좋은 음료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꿈이..

이 블로그는 그 첫 단계를 밟기 위해 만들어졌다.

 

커피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는 하루에 한 잔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생활이 안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리하여 홈카페를 만들었다.

나는 비록 머신을 샀고, 그라인더도 구비했지만

지금은 여러 종류에 스틱커피, 완제품 커피가 나와 사람들이 쉽게 커피를 접할 수 있다.

 

홈카페에서 만들 수 있는 음료는 무궁무진하다.

그 중 처음은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인 아메리카노를 만들어보았다.

아메리카노는 누가 못 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메리카노라는 음료는 참으로 신기한 음료이다.

어떤 원두를 갈아 내리느냐, 어떤 순서로 제조하는가, 누가 제조하는가 등등 여러 요소로 맛이 변화되는 음료이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샷

 

결론은 나에게 맞는 내가 좋아하는 원두를 선택해서 나만에 추출법으로 추출

물과 샷을 넣으면 된다.

나는 얼죽아로 한 겨울에도 아이스를 선호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또한 순서에 따라 맛이 변하는데 그 또한 내 입맛에 맞게 넣으면 된다.

( 나는 약간에 산미도 기피하는 사람이기에 나에게 원두를 찾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 )

물을 적정선 넣고 얼음을 넣고 샷을 넣으면 나만에 아메리카노 끝!

집에 머신이 없다? 그럼 곧장 편의점으로 달려가 스틱커피를 사서 물을 넣고 내 입맛에 맞게 스틱커피를 넣고 녹여준 뒤, 얼음을 넣어 마시면 된다.

난 그것도 귀찮아! 그럼 완제 커피 사 와서 마시면 된다.

( 한 달에 커피값만 따지면 만만치 않기에 나는 머신 구매를 선택했다. )

 

나만의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를 만들면서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커피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온전히 그 맛만 느끼는 편이다.

하지만 단 맛이 없으면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도 있다.

그럼 집에서 시럽은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나는 비록 커피에 넣지는 않지만 추후에 올릴 음료에 꼭 시럽을 쓸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집에서 직접 시럽을 제조해보기로 했다.


Tip :시럽 제조법

한국인에 계량은 역시 아빠 숟가락!

설탕과 미지근한 물에 비율을 1:1로 하여 잘 저어주면 끝


 

홈메이드 설탕시럽

나는 넉넉히 만들어 쟁여놓기 위해, 물 다섯 숟가락에 설탕 다섯 숟가락을 넣어 저어주었다.

이때 빨리 녹이기 위해 물은 미지근한 물로 넣었다.

완성된 시럽은 한숨 시킨 후, 집에 있는 적당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주면 된다.

만들어 둔 시럽은 2주 정도 변질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블로그에 올라 올 홈카페 음료에 많이 사용될 귀한 재료 중 하나이다.

 

 

 

미숙한 글 솜씨지만 앞으로의 나만에 귀중한 자료가 될 만한 블로그를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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