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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레시피/음료레시피

홈카페 : 망고스무디

by 산혜또니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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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스무디.

 

날씨가 무척 더워졌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집을 한바탕 청소한 뒤 점심때가 되니 환기를 시키려 열어둔 창문에서도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지 않았다.

 

더위를 식히려 선풍기를 틀어놓았지만 하루 종일 선풍기 바람만 맞는 것으로는 부족해 뭔가 시원한 음료가 먹고 싶어졌다.

급하게 냉동실을 열어 둘러보니 며칠 전 사둔 냉동 망고가 눈에 들어왔다.

평소 집에서 과일이 먹고 싶어 종종 사지만

가격도 비싸고 사두면 꼭 다 먹지 못하고 무르는 일이 많기에 사두기가 꺼려진다.

마트에서 집었다 내려놨다를 반복하다 눈에 들어온 게 냉동 과일이다.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려고 사두었지만 오늘은 날이 날인 만큼 스무디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망고스무디 제조

집에 있던 냉동 망고를 먹을 만큼 넣고

여기에 물을 넣으면 아무 맛도 나지 않기에

집에 있는 주스를 한 컵 가득 넣어 갈면 끝!

 

나는 냉장고에 있던 감귤주스를 넣었다.

망고주스, 오렌지 주스처럼 상큼한 맛에 주스를 넣으면 달콤 새콤한 망고 스무디를 맛볼 수 있다.

평소에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 즉흥적으로 홈카페 메뉴를 생각해 내는 게

나의 블로그 취지이기에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망고스무디

혼자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료이지만 이왕이면 예쁘게 만들고 싶었는데

집에 초록색 잎이 없었다...

초록색 데코 잎이라 하면 대체로 타임이나 딜, 애플민트 등등

하지만 이런 데코 잎은 사서 먹지도 않을뿐더러 사용하는 일도 많지 않고 더불어 보관하기도 힘든 재료이기에

나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데코 해주었다.

 

바로 오이이다.

오이 껍질을 감자칼로 얇게 깎은 후 빨대에 돌돌 말아 냉동실에 살짝 얼리면 

빙글빙글 예쁜 데코 재료가 되기 충분하다.


Tip : 망고요거트 스무디 만들기

냉동 망고를 넣고 마트에 흔히 파는 요구르트를 망고 양에 맞게 넣은 뒤 갈아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플레인 요거트를 넣고, 약간에 우유를 첨가해 넣으면 조금 더 고급진 맛에 스무디를 만들 수 있다.


 

나는 앞으로도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예쁘고 맛있는 음료를 만들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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