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 직접 만든 마스카포네 치즈 / 티라미슈

마스카포네 치즈와 티라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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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쓸 준비를 하면서 집에서 뭔가를 만드는 게 너무 즐겁다.

내일은 어떤 걸 포스팅 주제로 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게 행복하다.

평소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 나는
아무래도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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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카페에 가면 커피와 함께 시키는 디저트
특히 투썸 브랜드에 티라미슈 정말 좋아하는데
집에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시도하기

마스카포네 치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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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생크림, 레몬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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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끓이기

생크림 500ml를 냄비에 넣고 중 약불로 끓인다.

생크림 끓이기

저어주지 않고 가만히 끓여주다가 생크림이 확 올라오는 순간에 불을 끈다.

생크림 끓이기

끓어오른 생크림에 레몬주스( 또는 생레몬으로 만든 즙 )를 15ml 넣어준다.

마스카포네 치즈 만들기

레몬주스를 넣은 후 약불에서 저어주며 끓이다가
약간 걸쭉해진 느낌이 들면 ( 대략 5분 정도 끓인 후, 주걱에 묻어 나올 정도 ) 불을 끄고
30분 정도 식힌 뒤에 면포에 걸러준다.

마스카포네 치즈 만들기

면포를 고무줄로 묶어 채에 받친 다음 냉장고에 하루 정도 보관해준다. ( 20시간 정도 )
밑에 떨어진 물은 유청인데 유청은 버리지 않고 두면
라씨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빵 반죽에 물 대신 사용하면 맛이 더 좋다.

티라미슈 크림 만들기

냉장 보관했던 마스카포네 치즈를 볼에 넣고 풀어준다.

티라미슈 크림 만들기

휘핑크림보다 조금 묽게 생크림을 친 뒤, ( 마스카포네 치즈와 동일양인 500ml 사용 )
https://hysy.tistory.com/11

홈카페 : 아인슈페너

( 믹서를 활용한 휘핑크림 만들기 참고 )
만들어 둔 마스카포네 치즈와 섞어준다.

티라미슈 만들기

락앤락 같은 깊이감 있는 그릇에 만들어둔 크림 담고, 그 위에 카스텔라를 올려준다.
( 예쁜 유리잔에 층층이 쌓아도 예쁘다. )
나 같은 경우에는 흑당 카스텔라를 사용해 조금 더 단 맛이 깊어,
평소보다 생크림에 설탕을 절반만 사용해 넣었다.

티라미슈 만들기

커피 원액을 카스텔라 위에 골고루 뿌려준다.
( 원액에 설탕이나 시럽을 섞어 사용해주는데, 카스텔라 단 맛이 높다면 원액만 사용 )

티라미슈 만들기

남은 크림을 다 부어 그릇을 들어 바닥에 내려친 뒤, 코코아 파우더로 데코 해주면 완성
( 다 먹지 못할 경우 먹을 정도만 덜어내고, 냉동 보관해두면 오래 먹을 수 있다.
코코아 가루를 뿌려 보관할 경우 흡수되기 때문에 뿌리지 않은 상태로 보관해준다. )

오랜만에 날씨 좋은 주말
티라미슈 한 조각과 커피 들고
나들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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