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6 홈카페 : 고구마 케이크 고구마 케이크. 여러분은 하루 중 어떤 시간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요즘 모든 집안일을 끝내고 쉬면서 블로그를 작성하는 이 시간이 가장 좋아요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 글을 다 쓰고 나서 뿌듯함 이웃들에 포스팅을 보며 느끼는 신기함, 즐거움 새로운 기분이 드는 요즘이네요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오늘은 지난번 사두었던 고구마 이 녀석을 어떻게든 먹어치워야 한다. 삶아먹고 구워먹고 라떼도 만들어먹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고구마로 케이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덤으로 식빵도 해결하기! 고구마 케이크 만드는 법 재료 : 삶거나 구운 고구마 , 버터 , 생크림 , 설탕 , 식빵 , 카스테라 ⓛ 고구마 페이스트 만들기 - 삶은(구운) 고구마 3-4개 분량을 으깨어준다. 이때, 고구마는 따뜻한 상태에서 으.. 2022. 6. 17. 홈카페 : 러스크 러스크. 식빵은 유통기한이 짧아 꼭 조금씩 남았을 때 날짜가 얼마 안 남아있다. 카페에서도 즐겨 찾는 디저트 중 하나 러스크간편하고 싼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훌륭한 디저트인 러스크를집에서 한 번 만들어보았다. 러스크 만드는 법 재료 : 식빵 , 버터 , 설탕 식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버터는 전자레인지에 20초씩 끊어 2-3번 녹을 때까지 가열해준다. 식빵에 버터를 바른 뒤 설탕을 고루 묻혀준다. ( 혹, 시나몬 가루가 있다면 설탕과 함께 혼합해서 사용하면 은은한 계피향에 러스크를 맛볼 수 있다. ) 예열된 에어프라이기에 180도 3-4분 조리해주면 완성. 집에서 만들기 정말 쉽다! 에어프라이기가 없다면 오븐이나 프라이팬 조리도 가능 팬에 조리 시 약불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된다. 바삭, 달콤.. 2022. 6. 16. 홈카페 : 크로크무슈 크로크 무슈. 카페에서 주로 먹는 메뉴 중 하나인 크로크 무슈 아침 식사로 딱 좋을 듯한 메뉴 하지만 크로크 무슈 하나 가격이 그리 싼 값은 아니다. 크로크 무슈 굳이 사먹지 않아도 집에서 충분히 만들 수 있다. 크로크 무슈 만드는 법 1. 베샤멜소스 만들기 베샤멜소스는 버터에 밀가루를 볶아 만든 루에 우유를 넣고 끓여 만드는 소스로 그라탕에 주로 많이 쓰인다. ( 크로크 무슈 소스로도 쓰임 ) [ 재료 : 밀가루 15g , 버터 15g , 우유 150ml , 후추 , 파마산 치즈가루 (생략 가능) ] * 가열된 팬에 버터를 녹인 후 채에 걸러낸 밀가루를 넣어준다. * 밀가루를 충분히 섞어 루를 만든다. ( 밀가루 입자가 남아있지 않게 섞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준다. ) * 루에 우유를 조금씩 부어 저어.. 2022. 6. 15. 홈카페 : 고구마 라떼 고구마 라떼. 오늘은 너무 나도 바쁜 하루를 보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정신없는 하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와 허기진 배를 채우려 집에 있는 고구마를 구웠다. 마트에서 엄청 싸게 팔길래 사 왔더니 양이 너무나도 많아 처치 곤란이 되어 버렸다.. 에어프라이기 한가득 굽고도 남은 고구마를 냄비에도 찌고 이걸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에 출출하다는 남편을 위해 고구마라떼 한 잔 만들어주었다. 고구마 라떼 만드는 법 고구마 1개 ( 크기가 작은 고구마여서 3개 사용 ) , 우유 한 컵 , 생크림 1/5 컵(생략 가능) , 꿀이나 시럽 약간 ( 집에 꿀이 없어 나는 저번에 만들어 둔 시럽을 사용했다. https://hysy.tistory.com/1 참고 ) 위에 재료 블렌더 볼에 넣고 갈면 끝. 토핑으로 견.. 2022. 6. 14. 홈카페 : 오레오 셰이크 오레오 셰이크. 비가 한바탕 쏟아지는 날 우산도 없이 마트에 갔다 봉변을 당했다. 비를 쫄딱 맞고 들어와 찝찝한 하루에 시작 우울한 날이다 달달한 음료로 수혈이 시급하다. 간식 바구니를 보니 눈에 들어오는 오레오 셰이크를 해 먹어야겠다. 오레오 셰이크 만드는 법 재료 : 우유 한 컵, 오레오 과자 2봉, 얼음 우선 토핑으로 쓸 휘핑크림 먼저 만든다. https://hysy.tistory.com/11 참고 블랜더 볼에 우유 한 컵 넣고 오레오 과자 7-8개 ( 한 봉 반 정도 ) ( 나는 집에 오레오 과자가 한 봉밖에 없어 초코 시리얼을 조금 첨가하였다. ) 얼음 한 컵 넣은 뒤 갈아주면 끝. 카페에서 근무할 때, 많이 만들었던 음료 달달하고 시원하니 기분이 확 좋아진다. 토핑으로 오레오 과자 하나 올려주.. 2022. 6. 13. 홈카페 : 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 몇 년 전 큰 인기를 얻었던 음료 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는 아메리카노 위에 생크림을 얹은 커피로, 과거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마부들이 피곤을 풀기 위해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진한 커피를 마신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전해지는데요. 이전에는 비엔나 커피라고 불렸답니다.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을 올린 에스프레소 콘파냐보다 쓴 맛이 덜한 음료 오늘은 저도 피곤한 몸을 깨우기 위해 한 잔 만들어봤습니다. 아인슈페너 음료에 핵심은 크림 만들기. 집에서 크림 만들기란 쉽지 않죠 특히 거품기로 하루 종일 쳐야 겨우 나오는 크림 전동 휘핑기 살까 고민하지 마세요. 집에서는 믹서기를 사용하면 훨씬 간편한 크림 만들 수 있습니다. 크림 100에 설탕 한 숟가락 넣고 믹서기로 짧게 짧게 크림 상태 보면서 .. 2022. 6. 12. 홈카페 : 에그 햄치즈 샌드위치 에그 햄치즈 샌드위치. 요즘 들어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것 같다. 교복을 입고 가방을 메고 학교에 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나는 교복을 벗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난 후 주부가 되어있었다. 20대 초반에 나는 샌드위치를 만드는 직업을 가졌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말 힘든 시간이었고 그 후 한 동안 샌드위치는 쳐다도 보지 않았었다. 시간이 꽤 흐른 지금은 가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난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오랜만에 샌드위치로 한 끼 해결하기로 했다. 에그 햄치즈 샌드위치 제조법 재료 준비 : 식빵 . 양상추 . 허니머스터드 소스 . 슬라이스 햄 . 슬라이스 치즈 . 계란 프라이 . 오이 식빵 2장을 노릇하게 구워준 뒤, 각각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얇게 펴 바른다. 식빵 1장 위에 양상추를 적당량 .. 2022. 6. 11. 홈카페 : 초코스무디 오레오 초코 스무디. 아침부터 더운 공기가 집으로 들어오는 습한 날씨 한 바탕 소나기가 오려고 그랬나 보다. 이런 날은 괜스레 짜증이 나고 축 쳐져 버린다. 달달함에 끝판왕 초코 스무디를 만들어 기분을 조금 업시켜주기로 초코스무디 특별하게 만드는 법 없을까? 초코 스무디 제조법 집에 있는 초코 아이스크림을 잘라 넣어준다. ( 초코 맛 아이스크림 모두 가능 ) 우유를 한 컵 넣어준 뒤 오레오 과자를 3-4개 정도 부셔서 넣어주고 ( 초코 맛 과자로 대체 가능 ) 얼음을 넣어 갈아주면 끝. 달달함에 끝판왕 초코스무디가 완성된다.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훌륭한 홈메이드 초코 스무디 오레오가 씹히면서 달달하니 맛있다. 업된 기분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보자. Tip : 아이스크림에 샷을 부어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어도.. 2022. 6. 10. 홈카페 : 홈메이드 버터 쿠키 홈메이드 버터 쿠키. 최근 밀가루와 달걀값 폭등으로 과자나 빵류 같은 자주 사 먹는 품목들이 가격을 조금씩 올리기 시작했다. 평소 밀가루로 만든 간식거리나 음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절망적이다. 장을 보면 기본 5만 원은 필수인 시대. 짜장면이 2,500원 시대는 정말 예전 일이 되어버렸다. 집에서 조금 더 싼 가격에 마음껏 간식을 먹고 싶은 마음에 냉장고를 둘러보니 계란도 있고 버터도 있어 밀가루만 사서 쿠키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버터 쿠키 재료 준비 버터 80g 박력분 100g ( 중력분으로 대체 가능 ) 계란 50g ( 계란 1개 정도 ) 설탕 40g ( +10g -> 단 맛을 더 내고 싶을 때 ) 버터 쿠키 만드는 법 1. 버터는 상온에 꺼내어 살짝 녹은 다음 볼에 넣어 휘퍼기로 완전히 으깨.. 2022. 6. 9. 홈카페 : 카페 모카 카페 모카. 홈카페 음료 중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음료는 뭐니 뭐니 해도 라떼와 모카가 아닌가 싶다. 초코를 이용한 음료는 무궁무진하기에 시중에 파는 초코 파우더나 초코 소스를 구매해두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하지만 시중에 파는 초코 소스를 이용해 음료를 만들면 단 맛이 너무 강해 손이 쉽게 가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초콜릿을 이용해 모카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초코 소스도 양을 조절해 단 맛을 덜 낼 수 있다지만 소스 양을 조절해 만든 음료는 끝 맛이 심심하다. 하지만 초콜릿을 사용해 만든 음료는 덜 달면서도 깊은 맛이 있다. 카페 모카 제조법은 초콜릿에 샷을 부어 잘 저은 다음 컵에 담아 얼음을 넣은 뒤 우유를 부어주면 끝 집에서 만들기에도 쉽고 달달한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제격인 카페모카 .. 2022. 6. 8. 홈카페 : 카라멜 마끼아또 카라멜 마끼아또. 아침에 밥을 먹은 뒤 항상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시간이 있다.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커피 한 잔 하려고 하는데 달달한 커피가 마시고 싶어졌다. 얼마 전 간식거리로 사다 놓은 카라멜이 눈에 띄어 카라멜 마끼아또 한 잔 마시려고 꺼냈다. 어렸을 적 할아버지께서 몰래 주시던 카라멜. 달달한 맛에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카라멜 하나에 행복해지는 날이었다. 카라멜 마끼아또 제조법 카라멜 한 통을 넣고 샷을 추출해 녹여준다. ( 우유를 살짝 데워 첨가해 넣어 주면 더 잘 녹는다. ) 샷을 넣고 녹여준 카라멜을 잔에 담고 얼음을 넣은 뒤, 우유를 부어주면 끝. 카라멜 소스를 사거나 직접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사두거나 만들어두면 잘 먹지도 않을뿐더러 한 순간 이런 게 있었나.. 2022. 6. 7. 홈카페 : 밀크쉐이크 밀크셰이크. 밤 새 내린 비에 조금은 날씨가 선선해진 날 바람이 살랑살랑, 하늘이 맑아 나들이 가기 참 좋은 날이다. 신랑이 오늘도 일을 해서 나는 오늘 나들이 대신 장을 보러 가기로 했다. 장을 보러 가기 전 냉장고에 식재료 체크는 필수. 냉장고를 열어 어떤 재료가 있나 살피는데 눈에 들어온 우유 날짜가 오늘까지였다. 우유는 꼭 작은 것을 사면 모자라고, 큰 것을 사면 날짜가 지나 버리게 되는 아이러니가 생긴다. 평소 일반 우유를 마시면 꼭 복통이 생겨 저지방 우유나 무지방 우유를 구매하여 마시는데, 저지방 우유를 넣어 음료를 제조하면 음료에서 단 맛이 조금 더 난다는 장점이 있다. 우유를 넣어 만드는 음료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나는 오늘 냉동실에 있던 아이스크림도 처리할 겸 밀크셰이크를 만들기로 했다.. 2022. 6. 6.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